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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업신문] 퓨쳐메디신,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후보물질 효과 입증

관리자 │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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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메디신,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후보물질 효과 입증

EMM저널 논문게재…당뇨성 신장질환 세계 시장규모 12조원 신약개발 기대

[기사입력 2018-05-04 10:40 이승덕 기자]


퓨처메디신이 '당뇨병성 신장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의 효과를 입증했다.

퓨쳐메디신(대표 정완석)은 자사가 개발중인 신약후보물질(FM101)의 당뇨병성 신증 효능 검증에 대한 실험결과가 세계적인 과학학술지인 네이쳐저널의 자매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EMM)에 개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Orally active, species-independent novel A3 adenosine receptor antagonist protects against kidney injury in db/db mice'으로 EMM 온라인 4월호에 게재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는 이화여대 약학대학 하헌주교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장내과 차대룡교수 연구팀과 퓨쳐메디신의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의 치료제의 한계점을 극복한 새로운 물질의 약물효능을 확인하는 동물 모델에서 당뇨병성 신장질환의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로 확인됐다.

연구팀이 당뇨병에 걸린 실험용 쥐를 살핀 결과, 신장 내 A3AR이라는 아데노신 수용체의 유전자 발현이 증가돼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번 논문에서는 A3AR에 선택적이며 강력하게 작용하는 길항제인 FM101을 당뇨병에 걸린 실험용 쥐에 투여해 효과적으로 단백뇨와 사구체 비대화를 억제해 신장기능을 회복 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FM101은 신장의 염증 및 지방축적 억제와 더불어 신장 섬유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퓨쳐메디신 관계자는 "이번 효능결과를 통해 연구진은 만성신장질환 치료제 개발의 일환으로 당뇨병성신증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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